토스뱅크 자유적금 금리 연 3.75% 인상: 월 100만원 1년 실제 이자 계산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떼어 적금에 넣는 직장인을 위한 글이에요. 토스뱅크 자유적금이 얼마나 올랐는지, 그리고 연 3.75%가 실제 통장에 얼마로 찍히는지 숫자로 확인해 봐요.

어두운 배경에서 조명을 받아 빛나는 동전과 지폐가 담긴 유리 저금병

딱 3줄 요약

  • 2026년 10월 27일 신규 가입분부터 토스뱅크 자유적금 1년 최고 금리가 연 3.0%에서 3.75%로 0.75%p 올랐어요.
  • 월 100만원씩 12개월 넣으면 세전 이자는 243,750원, 이자소득세 15.4%를 빼면 약 20만 6천원이에요.
  • 1200만원을 한 번에 1년 맡기는 토스뱅크 정기예금(최고 연 3.80%)은 세후 약 38만 6천원으로 적금의 두 배 가까이 돼요.

결론부터 말하면, 적금 금리 연 3.75%는 넣은 원금 전체에 1년 동안 붙는 이율이 아니에요. 매달 나눠 넣는 구조라서 월 100만원짜리 1년 적금의 실제 세후 이자는 약 20만 6천원 수준이에요.

이미 목돈을 갖고 있다면 적금보다 예금이 이자 면에서 유리해요. 반대로 월급에서 조금씩 모으는 돈이라면 적금이 맞는 그릇이에요. 아래에서 인상 내용, 이자 계산법, 예금 비교, 가입 전 체크할 조건을 차례로 살펴볼게요.

토스뱅크 자유적금 금리 인상 내용(2026년 10월)

토스뱅크는 10월 26일 자유적금 금리 인상을 발표했고, 바뀐 금리는 10월 27일 이후 새로 가입하는 계좌에 적용돼요. 대표 상품인 1년(12~23개월) 만기의 최고 금리는 연 3.0%에서 연 3.75%가 됐어요.

인상 폭은 오히려 짧은 만기에서 더 커요. 3~5개월과 6~11개월 만기 모두 1%p 넘게 올라서 단기로 돈을 모으려는 사람에게도 선택지가 넓어졌어요.

토스뱅크 자유적금 만기별 최고 금리(세전, 우대금리 포함)
만기인상 전2026년 10월 27일부터
3~5개월연 1.8%연 3.1%
6~11개월연 2.3%연 3.4%
12~23개월연 3.0%연 3.75%

자유적금 기본 조건

  • 가입 기간: 3~36개월 중 월 단위로 선택
  • 납입 한도: 한 달 최대 300만원
  • 자동이체: 1원부터 설정 가능
  • 우대금리: 가입 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연 0.5%p 추가
  • 미리 빼기: 만기 전 최대 2회 일부 인출, 중도해지 금리는 인출한 금액에만 적용

적금 이자 계산법: 월 100만원 1년이면 얼마?

적금 이자는 납입한 회차마다 남은 기간만큼만 붙어요. 1회차 100만원은 12개월 치 이자를 받지만, 12회차 100만원은 1개월 치 이자만 받아요.

이렇게 회차별 이자를 모두 더하면 원금 1200만원이 1년의 절반 남짓만 예치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와요. 그래서 연 3.75% 단리 기준 세전 이자는 243,750원이고,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를 빼면 약 206,213원이 남아요.

적금의 실제 이자는 '원금 × 금리'의 절반 남짓이에요. 1200만원 × 3.75% = 45만원이 아니라 세전 약 24만 3천원이에요.
월 100만원 × 12개월, 연 3.75% 적금 이자(단리)
구분금액
총 납입 원금1200만원
세전 이자243,750원
세후 이자약 206,213원

적금 vs 예금: 같은 1200만원이면 어디가 유리할까?

토스뱅크는 10월 21일 고객이 만기일을 직접 고르는 정기예금을 출시했어요. 1년 이상 예치하면 별도 우대 조건 없이 최고 연 3.80%가 적용돼요.

1200만원을 첫날 한 번에 넣으면 원금 전체가 12개월 내내 이자를 받기 때문에 세전 456,000원, 세후 약 385,776원이 돼요. 금리는 0.05%p 차이뿐이지만 이자 금액은 적금의 두 배에 가까워요.

1200만원 1년 기준 토스뱅크 적금과 예금 이자 비교
구분자유적금(매달 100만원)정기예금(한 번에 1200만원)
최고 금리연 3.75%연 3.80%
세전 이자243,750원456,000원
세후 이자약 206,213원약 385,776원
이미 손에 있는 목돈은 예금, 매달 생기는 월급 일부는 적금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 원칙이에요.

가입 전 확인할 주의사항 3가지

토스뱅크 자유적금 체크리스트

  1. 기존 가입자 금리는 그대로예요. 인상 금리는 10월 27일 이후 신규 가입 계좌에만 적용되고, 이전 계좌가 자동으로 오르지 않아요.
  2. 우대금리 0.5%p는 가입 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가 이뤄져야 받아요. 1년 상품이면 최소 6회이고, 잔액 부족으로 이체가 안 되면 횟수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요.
  3. 중간에 돈이 필요하면 해지 대신 '미리 빼기'를 쓸 수 있어요. 최대 2회까지 일부만 꺼낼 수 있고, 낮은 중도해지 금리는 꺼낸 금액에만 붙어요.
월급날 저녁 계산기로 적금 이자를 계산해 보는 손
가입 전에 내 납입 금액으로 세후 이자를 직접 계산해 보면 기대치와의 차이를 줄일 수 있어요.

자동이체일은 월급이 들어온 다음 날로 잡아 두면 잔액 부족으로 우대 조건을 놓칠 위험이 줄어요.

기존 적금은 갈아타야 할까?

판단 기준은 남은 기간과 금리 차이예요. 만기가 몇 달 남지 않았다면 지금 계좌를 유지하는 편이 낫고, 가입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새 금리와 차이가 크다면 비교해 볼 만해요.

먼저 사용 중인 적금 앱에서 가입 금리와 만기일을 확인하세요. 은행 금리는 수시로 조정될 수 있으므로 새로 가입하기 직전에도 앱에 표시된 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토스뱅크 자유적금 금리 인상은 기존 가입자에게도 적용되나요?

아니요. 2026년 10월 27일 이후 새로 가입한 계좌에만 인상된 금리가 적용되고, 그 전에 가입한 적금은 가입 당시 금리가 유지돼요.

토스뱅크 적금에 월 100만원씩 1년 넣으면 이자는 얼마인가요?

최고 연 3.75% 단리 기준 세전 243,750원이고, 이자소득세 15.4%를 빼면 약 206,213원이에요.

토스뱅크 자유적금 우대금리 조건은 무엇인가요?

가입 기간의 절반 이상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연 0.5%p 우대금리를 받아요. 자동이체는 1원부터 설정할 수 있어요.

1200만원이 있으면 적금과 예금 중 무엇이 나은가요?

목돈이 이미 있다면 토스뱅크 정기예금(1년 최고 연 3.80%)이 세후 약 38만 6천원으로, 같은 금액을 적금으로 나눠 넣을 때(약 20만 6천원)보다 이자가 많아요.

이 글은 2026년 10월 26일 기준 정보를 정리한 것이에요. 제도·금리·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적용 전 금융기관·관계 기관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